서울 강서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서울 강서구의회, 제278회 임시회 개회
  • 김용만 기자
  • 승인 2021.03.03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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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회는 3일부터 8일까지 제278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의걸 의장은 개회사에서 ″따뜻해지는 날씨에 외출과 접촉이 늘어나는 가운데 일상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발생구민들의 불안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실정이다.” 며 “우리 모두가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백신 접종과 철저한 생활 방역 지침에 적극 협조하여 위기를 잘 이겨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주요 의사일정을 살펴보면,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임시회 회기 결정의 건 △임시회 회의록 서명의원 선임의 건을 처리하고, 4일부터 7일까지각 상임위원회별로 상정된 조례안에 대해 심사할 예정이다.

이날 5분 자유 발언에서 이충현 의원은 ‘실외 흡연구역 설치 및 관리’ 관련 실외 흡연 구역 시 규모, 특성, 간접흡연 피해 가능성, 주민 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인근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 방지를 위한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한편 의원들은 송순효 의원이 대표 발의한‘자치분권 강화와 지방의회 위상 제고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해 온전한 지방자치․자치분권의 실현을 통해 주민의 복지를 증진하고 풀뿌리 민주주의를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