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통해 혁신기업 지원
금융위, '기업금융 플랫폼' 구축 통해 혁신기업 지원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3.0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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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구조 변화 반영한 기업금융 분류 기준 마련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3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금융 현황 및 리크스 요인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하고 있다. (사진=금융위)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이 3일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업금융 현황 및 리크스 요인 점검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했다. (사진=금융위)

금융위원회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맞춘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기업의 혁신적 사업 재편과 선제적 재도약 노력을 지원하겠다고 3일 밝혔다. 

도규상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날 '기업금융 현황 및 리스크 요인 점검회의'를 열고 "기업들에게 코로나19로 부터의 회복을 위한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코로나19가 앞당긴 산업구조 변화에 기업이 적응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선제적 사업재편을 동시에 지원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혁신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 플랫폼' 구축방안을 논의하고, 작년 산업별 기업금융 동향을 점검하기 위해 영상회의 방식으로 열렸다. 

금융위는 기업금융 플랫폼을 구축해 자금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고, 선제적으로 리스크를 관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산업 기술변화 및 산업 간 융복합 등 경제·산업구조 변화를 제대로 반영할 수 있는 체계적 산업분류와 기업금융분류 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다양한 기업금융 데이터를 비롯한 산업 업황 데이터들을 통합·관리·분석하는 플랫폼을 구축해, 혁신적인 사업재편 및 선제적인 재도약 노력을 지원한다. 특히, 신산업 생태계에 대한 금융권의 이해도를 높여 디지털·그린분야를 통한 경제대전환 노력에 맞춰 혁신 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 자금지원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자동차·조선·기계 등 기존 주력산업과 바이오헬스·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의 동향과 전망 및 리스크 요인 등을 산업은행, 산업연구원, 정보통신정책연구원 등과 점검했다. 코로나19 피해업종과 수혜업종별로 금융권 여신, 시장성 차입금 등 자금조달 여권과 연체율 등 리스크 요인 등도 살폈다.

hong9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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