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지역사업-예술로 'How are 遊' 운영
강원문화재단, 예술인 파견지원지역사업-예술로 'How are 遊' 운영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3.03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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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예술인 파견지원사업 참여기업·기관(마을), 참여예술인 3월부터 모집 예정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사진제공=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재단이 3월부터 ‘2021년 예술인 파견지원지역사업-예술로 ’How are 遊‘ 사업’을 운영한다.

3일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여 전국 광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 한 공개 공모에서 강원문화재단이 최종 선정되었다.

‘예술인 파견지원 사업’은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기업·기관 등)와 협업을 기반한 직무를 제공함으로써 적극적 예술인 복지를 실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할도내 예술인 및 기업·기관(마을)을 공모로 선정하여 5월부터 10월까지 참여 기관과 예술인이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참여기관에는 예술인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예술인은 해당 활동에 대한 사례비를 지원한다.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보조금 약 1억5700만원을 지원받아 총 20명의 예술인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원문화재단은 본 사업의 추진을 통해 도내 예술인 및 기업·기관(마을) 참여를 활성화하여 지역 예술인의 가치 제고 및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새롭게 구축하고, 강원도의 지역 여건을 반영한 사업 운영을 통해 강원도 지역 문화사업의 활성화를 목표로 삼고 있다.

지원 대상은 강원도 소재의 기업·기관(마을) 및 예술인이며, 예술인의 경우 ‘예술인 복지법’상 예술활동증명을 완료한 예술인이어야 한다.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3월에 추진될 예정이며,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의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원문화재단 교류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강원문화재단 문화사업본부 고성은 본부장은“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지역 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으로 예술인의 활동 영역을 확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