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사회참여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전면 추진
영암군, 사회참여 기회 확대 '노인일자리 사업' 전면 추진
  • 최정철 기자
  • 승인 2021.03.03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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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암군)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저소득 노인의 사회활동 참여기회 확대 등을 위해 지난 2일부터 노인일자리 사업(공익활동, 시장형, 사회서비스형)을 추진 중이다. 

3일 군에 따르면 수행기관 및 사업장(읍·면 포함)에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 가이드 라인을 배포해 종사자 및 참여자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의무화,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각종 사고 및 감영병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시행 중이다.

군은 참여자 노인의 소득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자에 한해 활동(근로)시간을 기존 월 30시간에서 월 42시간으로 연장·운영할 방침이며, 활동 시간을 탄력적으로 정해 참여자의 편리성과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현재 군은 노인일자리 사업에 총 52억6800만원을 투입해 3개 유형 12개 사업에 총 1509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여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각종 사고 및 감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해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