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교육지청, ‘제34대 김정희 교육장’ 취임
밀양교육지청, ‘제34대 김정희 교육장’ 취임
  • 박재영 기자
  • 승인 2021.03.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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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밀양교육지원청
사진 밀양교육지원청

경남 밀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일 제34대 김정희 교육장이 밀양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교육장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신임 김정희 교육장은 이날 첫 공식 일정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충혼탑 참배에 이어 집무실에서 코로나19 비상대책반 회의를 통해 현황 점검 및 신학기 코로나 예방 대책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하고 전 직원과 함께 청렴 실천에 앞장서겠다는 서약을 하고 청렴 결의를 다졌다.

김정희 교육장은 취임사를 통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코로나19 방역과 교육과정 정상화를 위해 교육가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당부와 “경남교육의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교실수업의 전환을 통해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며, 학교행정의 변화로 선생님들이 오롯이 아이들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여 밀양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의 주인공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밀양이 고향인 신임 김 교육장은 밀양여고, 진주교육대학교, 경남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 졸업 및 박사과정 수료, 마산 석전초등학교 교사, 고성, 마산교육지원청, 경남도교육청 장학사, 창원 반송초등학교 교감, 남산초 및 교동초 교장을 거쳐 경남도교육청 초등인사담당 장학관과 학교혁신과장을 역임했다.

[신아일보] 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