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예방부터 치료까지 '헬스케어암보험' 출시
미래에셋생명, 예방부터 치료까지 '헬스케어암보험' 출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03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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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뇌혈관 질환 관련 수술·입원 등 보장…가사도우미 지원 특약도
(자료=미래에셋생명)
(자료=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암 예방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하나의 상품으로 케어할 수 있는 '헬스케어암보험'을 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보험은 주계약과 특약을 활용해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높은 금액의 진단 보험금 가입이 가능하다. 주보험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방암과 전립선암까지 일반암과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을 활용하면 감상선암은 3000만원까지, 제자리암과 경계성종양 등 유사암은 2000만원까지 진단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부작용은 적지만 높은 치료비가 부담스러운 표적항암약물치료는 추가 특약을 통해 6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고객들은 암 이외에도 필요한 보장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심장과 뇌혈관 질환에 관련된 진단자금은 물론, 각종 수술과 입원 보장이 가능한 특약까지 가입할 수 있다

또, 실질적인 암 예방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비흡연자와 자궁경부암(HPV) 백신을 접종한 여성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암 치료 후에 재발 가능성을 고려한 재진단 관련 특약과 가사도우미를 100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약도 마련했다.

기존 암 보험은 가입초기 1년을 감액기간으로 설정해 기간 내 진단을 받는 경우 가입금액의 50%만 받을 수 있었다. 이 보험은 감액 기간을 삭제해 면책기간(가입 후 90일)만 지나면 가입금액 100%를 바로 받을 수 있고, 유사암은 가입 첫날부터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나이는 만 15세부터 75세까지며, 고객 상황에 맞춰 △기본형 △해지환급금이 적은 유형(보험기간 중 30%) △보험료가 저렴한 갱신형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오은상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이 보험은 암에 대한 예방은 물론 전조 단계부터 치료와 요양까지 모든 부분에서 고객들이 필요한 보장을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암에 대해 충분히 보장받고 싶거나 부족한 보장을 보완하고 싶은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