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일 아침 출근길은 곳곳에서 영하권의 추위를 보이겠으나 기온이 차차 회복하면서 오후께 따뜻한 날씨를 이어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반짝 추위를 보이다가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따뜻한 봄 날씨를 보이겠다.

특히 낮 기온은 모레(5일)까지 10도 이상(10~20도) 오르는 곳이 많겠고, 낮·밤의 기온 차가 커 감기 등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0도, 수원 -2도, 춘천 -8도, 강릉 -4도, 홍성 -4도, 청주 -2도, 대전 -2도, 전주 -2도, 광주 -1도, 목포 0도, 여수 2도, 안동 -4도, 대구 -1도, 포항 0도, 울산 2도, 부산 2도, 창원 -1도, 제주 6도, 백령도 1도, 흑산도 3도, 울릉도·독도 -1도 등이다.

한낮 최고 기온은 서울 10도, 인천 9도, 수원 10도, 춘천 8도, 강릉 9도, 홍성 11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2도, 광주 13도, 목포 11도, 여수 10도, 안동 10도, 대구 11도, 포항 9도, 울산 11도, 부산 11도, 창원 10도, 제주 13도, 백령도 7도, 흑산도 11도, 울릉도·독도 6도 로 예보됐다.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전 지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겠다.

먼 바다의 물결은 동해 해상에서 1∼3.5ｍ, 서해 해상에서 0.5∼1ｍ, 남해 해상에서 0.5∼2.5ｍ의 높이로 일겠다.

[신아일보] 이상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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