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진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서면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3.03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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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없음, 확진자 총 400명(완치 398명, 입원 중 2명), 자가격리자 142명
코로나19 3차 유행 진행 중 방역수칙 준수 당부
시청사전경사진/ 진주시
시청사전경사진/ 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2일 현재 코로나19 발생 현황과 시 추진사항에 대한 서면 브리핑을 했다.

진주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는 없다면서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400명 중 완치자는 398명이며 2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142명이다고 전했다.

진주시는 그동안 누적 검사인원 총 77,868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7만7422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51명은 검사진행 중이다. 며,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관리 배려검사에는 2,296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938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해 누적 검사인원 43,395명 중 6명은 양성, 4만338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했다.

시는 신학기 개학을 맞아 이달(3월)중 주2회 대학가 주변 방역수칙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 개학·개강을 맞아 학생들에게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 및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 지키기 홍보 목적으로 경상대학교(가호동)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고 전했다.

그리고 개학·개강 이후 활동량이 증가하는 학생들에게 개인방역수칙 및 학생 다수 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안내문과 홍보물(홍보문안 부착 마스크) 배부를 통해 대학가 주변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하겠다. 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우리 시와 대학, 경찰, 자원봉사단체 합동으로 진행되며, 이와 별도로 우리 시는 대학가 주변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 여부도 계속 점검하고 있다.

시는 오늘(2일)부터 경로당을 제외한 사회복지시설(17곳)과 실내 공공체육시설(5곳)이 재개관된다 면서, 2일부터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 17곳,)에서 10명 미만 실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내 공공체육시설(진주·문산·상평 실내체육관, 진주탁구광장, 실내수영장 등 5곳)은 수용인원 50% 이내로 개방된다. 고 밝혔다.

다만, 국민체육센터 실내수영장(초전동)은 밀접 접촉 위험성을 고려하여 오는 24일부터 운영된다.

또한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2주 후 소규모 실내 프로그램 재개 등 운영 확대될 계획이나 중규모(30명) 이상의 집단행사와 집합교육은 당분간 금지되고, 경로당은 고령층의 안전을 위해 이번 재개관에서 제외된다.

시 관계자는"시민 여러분께서는 이번에 개방된 시설 이용 시 반드시 방역지침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며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복지정책과와 체육진흥과로 전화 문의 바란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일상의 회복을 앞당기자“고 당부했다.

이어 "시에서 확진자가 일주일 이상 발생하지 않고 있으나 전국적으로는 일일 신규확진자 수가 300명대를 유지 중이다"며"아직 코로나19 3차 유행은 진행 중이며, 우리보다 앞서 접종을 시작한 미국, 영국, 이스라엘 등지에서 백신 접종 직후 오히려 확진자가 증가한 것을 교훈 삼아 방역수칙 준수에철저를 기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리고 시민 여러분께서는 사람들이 몰려 거리두기 준수가 어려운 장소를 피하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준수를 생활화하여 주시기를 당부했다.

아울러 발열, 기침, 인후통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다면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진주/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