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핑·영화관람 동시 가능…K쇼핑 'K플레이' 선봬
쇼핑·영화관람 동시 가능…K쇼핑 'K플레이' 선봬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3.0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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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향 콘텐츠 커머스 확대…신규·충성 소비자 확보 기대
모바일, TV 등 플랫폼 경계 허문 통합 플랫폼 구축
(이미지=KTH)
K쇼핑의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 'K플레이' 화면(이미지=KTH)

K쇼핑은 홈쇼핑 업계 처음으로 모바일에서 쇼핑도 하고 영화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신규 서비스를 론칭, 모바일향(向) 콘텐츠 커머스를 본격 확대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홈쇼핑 시장 대비 높은 성장률을 보인 온라인 커머스에서 모바일의 거래액 비중은 약 68%에 달하는 등 모바일이 신사업 유통 플랫폼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K쇼핑은 홈쇼핑의 근간인 TV플랫폼을 넘어 모바일까지 아우르는 커머스 사업역량을 강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거듭난단 방침이다.

K쇼핑은 모바일 소비자 확대를 위해 오는 3일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K플레이’를 업계 처음으로 론칭한다.

우선 명작 영화와 해외 인기시리즈,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VOD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셀럽, 크리에이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보성, 예능형 영상 등으로 콘텐츠의 범위를 확대한다.

‘K플레이’는 별도의 앱 설치나 멤버십 결제 없이 K쇼핑 가입만 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기존 K쇼핑 모바일 앱을 통해서 누구나 2200여편의 영상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K쇼핑은 KTH가 보유한 콘텐츠 유통역량을 모바일 커머스와 결합·제공함으로써 K쇼핑의 소비자 가치를 한층 높여 신규·충성 소비자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K쇼핑을 운영하는 KTH는 1만7000여편의 영화, 시리즈, 애니, 교육 등 다양한 장르의 디지털 콘텐츠를 포함한 국내 최대 통합 판권 라이브러리를 구축하고 있다.

K쇼핑은 빠르게 성장하는 모바일 라이브와 TV MCN 서비스 확대를 통해 TV, 모바일 등 플랫폼의 경계를 허물고 커머스 통합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 분야별 전문가, 셀럽, 크리에이터와 함께 정보성, 예능형 콘텐츠를 제작해 플랫폼이나 시간의 제약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K플레이’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K쇼핑은 올해 일 편성횟수를 기존 2회에서 최대 8회까지 확대해 방송한다.

이와 함께 일회성으로 그치는 생방송의 한계를 넘어 모바일 라이브 방송 종료 후 일주일 동안 TV MCN ‘라이브K’ 샵에서 해당 콘텐츠를 다시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K쇼핑은 국내 유명 셰프들의 요리법부터 건강 관리를 위한 유튜버의 홈트레이닝, 전문가가 전하는 의학상식, 반려동물 미용 꿀팁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성 콘텐츠들을 향후 K플레이에서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태환 KTH 총괄부사장은 “홈쇼핑에서 쇼핑만 한다는 관념에서 탈피해 영화도 보고 유익한 정보성 콘텐츠도 시청하면서 고객들이 하루 종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K쇼핑 TV방송과 TV MCN, 모바일 라이브, 새롭게 도입한 모바일 동영상 서비스인 ‘K플레이’의 유기적인 시너지를 통해 TV, 모바일 등 하나의 플랫폼에 국한되지 않고 미디어를 넘나드는 콘텐츠 커머스 플랫폼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다.

ksh333@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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