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환여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26일 라메르웨딩컨벤션에서 해맞이․환여동지역아동센터, 선린애육원 주관으로 ‘아는 것이 힘 역사와 한판’ 도전 온라인 역사골든벨 행사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역사적 사건과 인물을 중심으로 기초․심화학습 위주의 퀴즈를 통한 아동학습 능력 배양은 물론 시대적 흐름과 학습을 통한 역사관 정립과 코로나19로 상호 간 안정을 위한 비대면 역사골든벨 행사로 아동의 안전 확보 및 기관 간 화합의 장을 제공했다.

이날 해맞이지역아동센터, 환여동지역아동센터, 선린애육원 원생 중 저학년부 30명, 고학년부 30명, 중․고등부 30명이 참가했다.

열띤 퀴즈 대결 결과 초등 저학년부는 해맞이지역아동센터 2학년 임서은 학생이, 초등고학년부는 해맞이지역아동센터 6학년 서형준 학생이, 중․고등부는 선린애육원 고2 박주형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김화선 해맞이지역아동센터장은 “코로나19로 당연하게 여겨왔던 일상의 행복이 얼마나 소중하였는지 알게 된 요즘 위기를 기회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 하나로 많은 분들과 함께 제1회 아는 것이 힘! 역사와 한판! 도전! 온라인 역사 골든벨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최진호 환여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수업방식,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밖에 나가 마음껏 뛰어 놀지 못한 아이들에게 제1회 ‘아는 것이 힘 역사와 한판’도전 온라인 역사 골든벨이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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