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농기센터, 부서별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 개최
창원농기센터, 부서별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 개최
  • 박민언 기자
  • 승인 2021.03.0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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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 목표 설정…과실전문생산단지 4단계 공모선정 등
(사진=창원농기센터)
(사진=창원농기센터)

경남 창원시 농업기술센터는 센터 대강당에서 전 간부공무원이 모여 2021년 부서별 업무목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계약 체결식은 지난 1월부터 부서장 면담을 통해 설정한 핵심목표가 담긴 계약서를 작성해 각 부서장과 김선민 소장이 각각 서명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6개 부서 30개 목표를 담당별로 설정하고 그 중 △농촌협약체결로 300억 국비확보 △과실전문생산단지 4단계 공모선정 △안전 먹 거리 맞춤형 창원 쌀 생산단지 조성 △단감 가공 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증대 △신선농산물 수출 1380만불 달성 △창원형 '푸드플랜' 구축과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진북면 양돈농가 악취저감 시스템 준공 및 운영 △축산물 안전관리인증 확대 △도시농업 공간 595개소 조성 및 전문가 223명 양성 △농업환경 및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작목 기반 확충 △농산물도매시장 거래액 2100억원 달성을 부서별 핵심목표로 설정했다.

김선민 소장은 이날 계약 체결식 자리에서 “올해 시정목표가 플러스성장의 원년임을 명확히 인식해 시정목표에 플러스가 되는 농정시책이 돼야 함을 강조하고, 업무목표 계약 체결로 전 직원은 창원 농정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목표달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체감농정, 행복한 농업・농촌을 창원 농정의 뱡향으로 삼고, 한정된 예산으로 농업인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자 3월부터 매주 1회 현장 방문의 날을 운영한다.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