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일자리센터, 일자리상담사 연중 배치 운영
광명일자리센터, 일자리상담사 연중 배치 운영
  • 이문웅 기자
  • 승인 2021.03.0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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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일자리 지원…취업능력 향상 프로그램도

경기 광명시는 시청 종합민원실 내 광명일자리센터에 직업상담사를 연중 배치해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일자리를 구하기 어려운 취업자, 기업 사정에 맞는 맞춤형 인재를 필요로 하는 업체는 상담을 통해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구할 수 있다.

광명일자리센터는 고용노동부 고용안전정보망(Work-net)을 활용해 민간 채용정보 뿐만 아니라 공공형 직접일자리와 맞춤형 취업서비스 및 다양한 취업능력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중장년 및 취업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경비교육, 다문화가정취업교육, 동행면접, 매월 19일마다 일구데이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시는 2일부터 청·장년층의 실업을 해소하고 취업을 지원하고자 직업상담사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직업상담사 19명을 구인처 및 구직자들의 현장성과 접근성이 좋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직업상담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간일자리발굴단을 권역별로 구성해 KTX광명역 등에 대규모 업무시설이 들어오는 해당지역을 중심으로 민간업체를 찾아내고, 일자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취업매칭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과 기업이 원하는 일자리와 인재를 구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일자리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광명일자리센터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일자리 상담으로 4321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mw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