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뉴노멀 국제교류의 포문을 열다
남양주시, 뉴노멀 국제교류의 포문을 열다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1.02.27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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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양주시는 지난 26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에서 주관하는 ‘2021년 제1회 글로컬 에듀센터’ 강연에서 지자체 대표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를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교육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에는 정진희 남양주시 교류협력과 국제교류팀장이 참여해 ‘위드 코로나 시대, 남양주시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 및 성과 공유’라는 주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소개했다.

시는 지난해 미국 브레아시 포트리자치구, 스웨덴 헤뤼다시와 3건의 비대면 온라인 조인식을 개최하였으며, 올해도 미국 브레아시와 2건의 청소년 온택트 교류를 실시한 바 있다.

남양주시에는 교류업무 전담부서(교류협력과)가 있어 코로나19로 인해 국제교류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조인식 등 국제교류업무를 추진할 수 있었다.

실제 영상과 사진을 활용한 강연은 남양주시의 경험과 노하우를 실무자의 관점에서 지자체 국제교류 담당공무원에게 소개하여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국제교류 방향을 제시했다는 의미가 있다.

시 관계자는“지자체 대표로 남양주시의 비대면 국제교류 사례와 성과를 공유할 수 있어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여러 방향의 비대면 교류사업을 추진해 남양주시가 글로벌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