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415명… 지역사회 405명·해외유입 10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415명… 지역사회 405명·해외유입 10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2.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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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7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415명이다. 지역사회에서 405명, 해외유입에서 10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15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8만9321명이 됐다.

이는 전날(406명)보다 9명 늘어난 수이자 이틀 연속 400명대를 나타낸 결과다.

지역발생 확진자 405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수는 323명(서울 130명, 경기 166명, 인천 27명)이다. 지난 20일(315명) 이후 1주일 만에 다시 수도권 확진자가 300을 넘어섰다.

비수도권에서는 전북(20명), 광주(12명), 부산(9명), 충북(8명), 대구·경북(각 6명), 강원(5명), 충남·전남(각 4명), 울산(3명), 대전(2명), 세종·경남·제주(각 1명)이다.

주요 감염 사례는 경기 화성 플라스틱공장 관련(총 25명), 경기 양주 남면 산업단지 관련(총 22명), 경기 여주 제조업체 관련(총 18명), 충남 아산 건설업체 관련(총 9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10명이다. 이 중 3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7명은 경기(3명), 서울·강원·전남·경북(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역발생, 해외유입 발생지를 합치면 전국에서 모두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0명 늘어 누적 1595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2명 줄어 142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