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국제관광비행 돌풍 선도…평균 탑승률 90%↑
에어부산, 국제관광비행 돌풍 선도…평균 탑승률 90%↑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2.26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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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언론 주목…다음달 4회 운항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 항공기. (사진=에어부산)

에어부산은 지난해 12월부터 실시하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의 평균 탑승률이 90% 이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어부산은 자사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상품이 승객들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요인으로 △첫 운항한 시점부터 변함없이 최대 할인율을 적용한 운임 △면세 할인 혜택 △증정품 제공 등을 꼽았다.

에어부산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은 언론 매체들의 관심도 받고 있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자사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에 대해 프랑스 민영방송국 TF1은 현장 취재에 나섰으며 국내 다수 매체의 촬영 협조는 계속 이어지고 있다.

에어부산은 이 같은 호응에 힘입어 올해 3월에도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총 4회 운항하기로 결정했다. 운항 날짜는 오는 3월6일, 13일, 20일, 27일이다.

운항 일정은 인천-부산-일본 대마도-부산-인천을 오가는 경로다. 항공권은 총액 기준 9만9000원부터다.

에어부산은 3월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항공편 탑승객 전원에게 롯데 면세점과 제휴를 통해 롯데 뷰티키트를 증정한다.

럭키드로우 이벤트에서 당첨된 승객에게는 무료항공권과 함께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또 승객의 면세쇼핑을 지원하기 위해 에어부산 온라인 기내 면세점에서 판매하는 상품 대상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롯데 면세점 혜택도 주어진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