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우즈벡에 국가 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캠코, 우즈벡에 국가 자산 관리 노하우 전수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2.26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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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재정연구원·우즈벡 SAMA와 업무 협약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이 26일 서울시 강남구 캠코양재타워에서 배근호 조세재정연구원 소장, 아키말혼 오르티콥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 사장(영상)과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국영기업 민영화 업무협력 등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었다. (사진=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26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우즈베키스탄 국가자산관리청(SAMA)과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국영기업 민영화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캠코가 조세재정연구원과 협업해 SAMA에 국유재산 관리·개발 및 국영기업 민영화 노하우를 전수하고, 기관 간 상호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를 통해 협약 기관들은 △경제 및 법률 정보 제공 △시장조사 보고서 및 협력방안 교환 △직원연수 및 공동 리서치 △컨설팅 제공 및 협의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이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 개혁을 위한 당면 과제를 점진적으로 해소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SAMA와 업무 노하우를 적극 공유하고, 발전시켜 성공적 신북방 경제협력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