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압가스연합회, 심승일 회장 연임…'만장일치' 결정
고압가스연합회, 심승일 회장 연임…'만장일치' 결정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2.25 16:4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사진=중기중앙회)
심승일 고압가스연합회 회장.(사진=중기중앙회)

한국고압가스공업협동조합연합회는 25일 서울 강남에 위치한 연합회 회의실에서 제19차 정기총회를 열고 심승일 삼정가스공업 대표의 회장 연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심 회장은 연합회장 재임기간 중 산업부, 가스안전공사 및 가스업계가 동참하는 ‘고압가스안전협의회’ 구성을 산업부에 건의, 관련제도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가스업계 애로해결에 힘 써 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매년 반복되는 고압가스 수급 고충해소를 위해 가스메이커를 직접 방문, 공급확대를 요청함과 동시에 산업부에 고압가스산업 담당 부서가 지정되도록 하는 등 관리 및 지원 체계를 갖추게 하는 역할도 했다.

심 회장은 “고압가스업계가 서로 협력해서 시장의 안정화를 이뤄나가야 하고, 산업 특성상 각종 사고의 개연성이 높으므로 더욱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며 “연합회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각종 문제점을 해결하는 데 업계와 공동노력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2020년 사업실적과 2021년 사업계획 및 연합회장을 비롯한 임원선출 등에 대한 심의를 진행, 만장일치로 안건을 의결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