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정천 자율방범대, 마을별 농약 빈병 수거활동 실시
진안정천 자율방범대, 마을별 농약 빈병 수거활동 실시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2.25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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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진안 정천면 자율방범대)
마을별 농약 빈병 수거활동. (사진=진안 정천면 자율방범대)

전북 진안 정천면 자율방범대 회원들은 지난 24일 마을별 농약 빈병 수거활동을 펼쳤다고 25일 밝혔다. 

자율방범대원들은 농경지, 하천, 도로변에 버려진 농약 빈 병 등으로 인해 토양 및 수질오염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마을별로 빈 병을 미리 수집해 뒀다가 연 2회 수거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날 회원들은 1.2 톤 분량의 빈 병을 수거했다.

모아진 농약 빈 병을 매각해 마련된 수익금은 연말 불우이웃 돕기나 지역 발전을 위해 뜻깊게 쓰일 예정이어서 지역주민 및 회원들에게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고정주 자율방범대장은 “이른 아침부터 시간을 내 농약병 수거에 참여해준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봉사를 통해 이웃돕기와 우리면의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고 함께 작업한 회원들을 격려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