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도시공사, 시흥시 산하 환경기초시설 위한 시화병원과 MOU 체결
시흥도시공사, 시흥시 산하 환경기초시설 위한 시화병원과 MOU 체결
  • 송한빈 기자
  • 승인 2021.02.25 13: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시흥도시공사
사진/시흥도시공사

경기 시흥도시공사는 시흥시 산하 환경기초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25일 시화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유해 물질에 항시 노출되어 있는 환경기초시설 근로자들의 질병 및 감염병 예방‧치료와 더불어 시흥시 산하 환경기초시설의 원활한 운영을 위하여 공사와 시화병원이 서로 협력하고자 마련됐다.

‘환경기초시설’이란 쓰레기 매립장, 소각장 등 공해 방지와 환경 보전을 위해 지역에 없어서는 안 될 주민들의 생활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서 시흥시 산하에는 시흥그린센터(소각장), 시흥시환경미화타운(재활용선별장) 등 11개가 있다.

공사는 협약식과는 별개로 시민과 환자를 위해 고군분투 중인 시화병원 의료진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공사 임직원의 참여로 모아진 기부금과 시흥시 관내 사회적 기업 마스크 제조사 ㈜비알인포텍(대표 오상록 외 1명)의 협력으로 보건용 마스크 2만장을 전달하며 업무 협약식을 마쳤다.

정동선 사장은 “환경기초시설의 코로나 감염자 발생 시 시흥시의 쓰레기 대란이 발생할 수 있는 중대한 사항이기에 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시화병원과 협력하고, 직원 개개인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통해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초래하지 않도록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hbso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