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분뇨 퇴·액비 현장 평가회 열어
가축분뇨 퇴·액비 현장 평가회 열어
  • 강화/백경현기자
  • 승인 2009.07.19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화, 덕포리 들녘서…안덕수 군수등 120여명 참석
강화군은 지난 16일 화도면 덕포리 들녘에서 안덕수 군수, 관련단체 회원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축분뇨 퇴·액비 현장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회는 유윤규 시범단지 회장의 단지운영 사례 발표와 농업기술센터의 현지 운영평가 설명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가축분뇨를 이용한 퇴비화 사업은 2012년부터 가축분뇨의 해양투기가 전면 금지됨에 따라 가축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고 분뇨를 이용한 퇴비화를 위해 추진됐다.

군 관계자는 “강화군에는 돼지에 의한 축산분뇨 발생량이 연간 9만4천톤에 달하고, 대부분 퇴비화고 나머지 20%는 해양배출을 해왔다”고 밝혔다.

군은 화도면 일대에 돈분 퇴·액비 시범단지 60.1ha를 조성을 완료하고 비료값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도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