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올해 3월 문을 여는 산현유치원, 한여울초등학교, 시흥가온중학교를 방문해 개원·개교 준비 및 안전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 수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현장 3곳을 방문한 조동주 교육장은 공사 완료 상황, 교육기자재 반입, 급식기구 설치 상태 및 등교 안전 대책 등을 살폈다.

올해 3월 시흥 관내에서 개원·개교하는 학교는 산현유치원(24학급), 한여울초등학교(38학급), 시흥가온중학교(41학급) 총 3개교이며, 시흥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미래형 교육 공간 조성을 위하여 사용자 참여 설계를 위한 설계자문 및 사용자 협의회를 개최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다.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 조동주 교육장은 “신학기 적기개교 뿐만 아니라 안전한 등교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며, 남은 기간 동안 제반 사항들을 더욱 세밀하게 점검하여 학생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시흥/송한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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