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취약계층 대학생 136명에 장학금 전달
신협, 취약계층 대학생 136명에 장학금 전달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2.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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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5개 지점 통해 총 1억1000만원 지원
서울시 중구 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서울시 중구 신협중앙회. (사진=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는 신협사회공헌재단(이하 신협재단)이 소외계층 대학생의 복리 증진과 자활 지원을 위해 총 1억1000만원 상당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장학생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대한 열의를 잇는 대학생 136명으로 전국 55개 신협의 추천을 받아 선정됐다. 특히 신협재단은 직장신협 연계 대학 중심으로 진행했던 전년과 달리, 올해는 일반 대학생까지도 포함하며 장학 수혜 범위를 넓혔다.

신협재단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청년층에 교육 기회 격차를 해소하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하반기부터 매년 상·하반기 한 차례씩 소외계층을 위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열고 있다. 이달까지 재단 장학금을 받은 총 406명으로 누적 지원금은 총 4억1600만원이다.

김윤식 신협재단 이사장은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 주역인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노력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든든히 돕겠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