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문 영천시장,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최기문 영천시장, 읍·면·동 주민과의 대화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2.2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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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동 시작…소통화합 리더도 위촉

경북 영천시는 오는 25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다음달 11일까지 16개 읍·면·동을 방문해 시민들이 겪는 작은 불편사항부터 먼저 귀 기울이기 위해 공감·소통의 장을 가진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다과 미 제공, 참석자 사이에 비말방지 투명칸막이를 설치, 참석자 발열체크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읍·면·동별로 3~5명의 소통화합 리더를 위촉해 그들에게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함께 만들어나갈 견인차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하며 읍·면·동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보고 및 인구정책보고회도 가진다.

또 읍면동 핵심사업장 또는 민원현장을 방문하여 추진상황 등을 청취하고 점검한다.

최기문 시장은 “올해 시의 화두인 ‘유지경성’(뜻이 있으면 일은 반드시 성취된다)의 자세로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시정에 반드시 반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읍면동 순시는 25일 중앙동, 26일 동부동, 3월2일 완산동, 3일 신녕면, 4일 고경면. 서부동, 5일 화북면. 화남면, 8일 임고면. 남부동, 9일 화산면. 북안면, 10일 자양면·대창면, 11일 금호읍, 청통면 순으로 진행한다.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