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수 “더 나은 교육환경 만전기할 것”
철원군수 “더 나은 교육환경 만전기할 것”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2.24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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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지역 대학생 입소 서울 마포공공기숙사 방문

강원 철원장학회 이사장인 이현종 철원군수는 24일 철원지역 대학생 60명이 25일 입소하는 서울 마포구 창전동 마포공공기숙사를 방문해 입소준비 사항 등을 점검했다.

철원장학회는 내달 마포공공기숙사에 임대보증금 19억9440만원을 지급해 20년간 서울·인천소재 대학을 다니는 철원출신 대학생들에게 기숙사를 사용할 수 있게 했고 이용하는 학생들은 본인이 사용한 공과금 및 관리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 철원군수는 “철원지역의 대학생들이 저렴한 자기 부담으로 기숙사를 이용할 수 있게 돼 부모들에게는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은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보금자리가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철원장학회는 학부모 교육비 절감과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설립한 철원학사 입사생 102명(서울 76명·춘천 26명)과 한국사학진흥재단과의 협약으로 천안 행복(연합)기숙사에 철원 대학생 입소생 12명을 선발 완료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