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은행,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 발표
씨티은행,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 발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2.24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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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팀 및 경제전반·금융시장·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 선정
(사진=신아일보DB)
(사진=신아일보DB)

한국씨티은행은 작년 한 해 동안 경제 및 금융부문에서 활동한 기자들이 응모한 기사를 대상으로 '2020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수상작을 24일 발표했다.

씨티 대한민국 언론인상 심사위원회는 경제전반과 금융시장, 소비자금융 등 3개 부문에서 응모된 총 23편을 1·2차에 걸쳐 공정하게 심사했다.

심사 결과, 전체 대상 1팀과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 1팀,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 1팀,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 1팀 등 총 4팀을 선정했다.

대상에는 서울신문의 '2020 부동산 대해부-계급이 된 집' 시리즈가 선정됐다. 경제전반 부문 으뜸상에는 한국경제의 '대한민국 세금 대해부' 시리즈, 금융시장 부문 으뜸상에는 동아일보의 '리빌딩 K파이낸스-한국 금융 달라져야 산다' 시리즈, 소비자금융 부문 으뜸상에는 조선비즈의 '금융부문 10살부터' 시리즈가 선정됐다.

학계 및 언론계 경제·금융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작년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제 전반 위축과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을 반영한 기사들이 많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부동산과 세금, 중산층과 신용대출, 금융 투자 등 사회적으로 대두되고 있는 문제점을 통찰력 있는 문제의식과 분석력을 통해 사회적 이슈로 끌어낸 수준 높은 기사들이 많았다고 총평했다.

씨티은행은 모든 수상 팀에게 각 500만원 상당의 순금 기념패를 수여한다. 대상을 받은 팀의 대표 1인에게는 미국 컬럼비아대 저널리즘 스쿨 연수에 참여하는 기회를 부여한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