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휴가는 로하스 연천으로 오세요
올 휴가는 로하스 연천으로 오세요
  • 연천/김명호기자
  • 승인 2009.07.1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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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전곡리 선사유적지등 볼거리·즐길거리 풍성
이번 주말부터 일제히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여름방학에 들어간다.

무더운 여름, 방학을 맞은 자녀들과 함께 한번쯤 일상에서 벗어나 울창한 나무와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한탄강, 세계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전곡리 선사유적지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한 연천군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건 어떨까? 선사체험마을은 전곡리선사유적지 내에 약 3,960㎡의 규모로 조성해 지난 2005년 4월 개장했으며, 매년 동절기를 제외한 4월부터 10월까지 교육과 놀이, 관람과 휴식을 겸할 수 있는 체험공간이다.

주요프로그램은 구석기시대 석기 만드는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석기제작 교실(3,000원)’과, 구석기시대 사람들의 생활상을 배워 볼 수 있는 ‘구석기시대 생활체험(3,000원)’, 그리고 다소 딱딱하게 느껴졌던 고고학을 이해하고 문화재의 소중함을 배워볼 수 있는‘고고학체험(10,000원-가족 3인 기준)’등 3가지 테마를 운영한다.

체험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유료로 운영하며, 단체 30명이상은 25%, 연천군 주민(신분증 확인)은 50%를 각각 할인해 준다.

지난해 자동차야영장 등 캠핑시설과 체육시설을 갖춰 새롭게 문을 연 한탄강관광지에 물놀이 시설을 추가로 들어섰다.

지난 1일 개장한 한탄강관광지 물놀이시설은 기존에 설치된 물놀이장 인근의 인라인스케이트장 일부를 활용해 성인용 풀 2개와 미니보트장 등 놀이시설이 추가로 조성했으며, 특히 유아 전용풀이 설치되어 있어 어린자녀를 둔 부모들도 안심하고 함께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이용료는 하루 1만원으로 단체관람시 20%, 국가유공자.장애인. 65세 이상 어르신은 50%, 연천군 주민(신분증 확인)은 30%를 각각 할인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