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 환경교육 강의실 개소식 열어
구리시, 장자호수생태체험관 환경교육 강의실 개소식 열어
  • 정원영 기자
  • 승인 2021.02.24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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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영상 콘텐츠 자체 제작, 환경 프로그램 기획‧운영 등 다양하게 활용
 

경기도 구리시는 지난 22일 장자호수생태체험관 내 환경교육 강의실 증축이 완료되어 안승남 시장, 국가환경교육센터장 및 환경해설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환경교육 강의실 증축은 작년 4월 9일 구리시가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됨에 따라 시 환경교육의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의 1층 기존 필로티 공간에 냉・난방기 및 빔프로젝터 등을 추가로 설치하여 70㎡ 면적으로 조성됐다.

앞으로 환경교육 강의실은 환경해설가를 활용한 환경영상 콘텐츠 자제 제작, 환경프로그램(생태체험교육 및 생태놀이 등) 기획 및 운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한 학교 환경동아리 활동지원 및 각종 환경관련 시청각 교육 등의 장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장자호수생태체험관은 2020년 ‘경기도 지역환경교육센터’로 지정받았으며, 오늘 위촉된 환경해설가들께서 구리시민이 언제든지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큰 역할을 기대한다”며 “오늘의 강의실 개소식을 통하여 선도적인 환경교육 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은 환경교육 프로그램 기획‧보급 운영을 위한 환경해설가 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위촉된 환경해설가는‘우리家 그린 그린뉴딜 구리’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활동할 계획이다.

[신아일보] 정원영 기자

wonyoung55@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