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스프레소(Nespresso)는 서울 여의도 파크원에 위치한 ‘더현대 서울(The Hyundai Seoul)’에 새로운 부티크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네스프레소 더현대 서울점의 핵심 콘셉트는 ‘지속가능성’이다. 네스프레소는 좋은 커피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농학자, 커피 농부들과 협력하고, 커피 ‘품질’과 ‘생산성’, 환경과 지역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부티크 내에 위치한 그리너리는 이러한 지속가능한 가치를 잘 보여주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게 네스프레소의 설명이다.

새롭게 오픈한 네스프레소 더현대 서울점은 서울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자 역과 지하보도로 이어져 있어 접근성이 좋은 더현대 서울 1층에 위치한다. 소비자들에게 심도 있고 풍부한 커피 경험을 선사하는 ‘인게이지(Engage)'와 ‘익스플로어(Explore),’ ‘인볼브(Involve)’ 3개의 존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들을 통해 네스프레소 커피가 만들어지기까지의 과정과 네스프레소 커피 한 잔에 담긴 가치를 모두 살펴볼 수 있다.

부티크는 이 외에도 네스프레소 캡슐로 만든 ‘벨로소피 리:사이클(Velosophy RE:CYCLE)’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적인 요소를 강조했고, ‘단청무늬 양개도어’와 같은 한국의 전통적인 아름다움을 보여주는 인테리어 요소를 더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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