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규모 골프웨어·용품 할인 이벤트
롯데백화점, 대규모 골프웨어·용품 할인 이벤트
  • 김소희 기자
  • 승인 2021.02.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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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점, 28일까지 27개 브랜드 참여, 총 50억 규모
본점·영등포점 구매 사은, 아울렛 광명점 등 참여
페어라이어 모델컷(이미지=롯데쇼핑)
페어라이어 모델컷(이미지=롯데쇼핑)

롯데백화점은 골프 시즌이 본격화되는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 구매자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와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길이 막혀 골프·등산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와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려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함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골프 인구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되며, 연간 골프장 이용자수는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추정됐다.

지난해 9~10월 롯데백화점 골프 상품군의 매출은 전년 대비 25% 신장,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했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골프웨어를 최대 80%, 골프용품을 최대 10% 할인 판매하는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연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내에서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의 10%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외 골프 브랜드를 총 27개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이에 잠실점은 매년 골프 대형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한다.

8층 행사장에서는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할인 행사를 한다. 보그너·블랙앤화이트·엠유스포츠 등 해외 직수입 브랜드 골프웨어를 40~60%에, 슈페리어·핑·캘러웨이 등 국내 유명 브랜드·라이선싱 브랜드의 의류 상품을 40%~80%에, 나이키골프·아디다스골프 등의 인기 골프화는 최대 60%에 할인 판매한다.

골프용품의 경우 테일러메이드·캘러웨이·젝시오 등은 인기 상품들을 최대 10% 할인하고, 프리미엄 골프용품 브랜드 마제스티는 별도 부스를 운영해 2020년 프레스티지 모델도 다양한 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사은행사도 진행한다.

잠실점 6층에 입점된 골프 단일 매장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브랜드에 따라 구매금액의 10% 상당 롯데 상품권 또는 5% 상당 L.POINT를 증정한다. 또 AK골프에서 골프용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의 5% 상당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본점에서는 오는 26일부터 3월1일까지 제이린드버그, 마크앤로나 등 18개 골프 브랜드에서 30/60/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 10% 상당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영등포점에서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슈페리어, 레노마골프, 까스텔바작 3개 브랜드 10%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광명점은 25일부터 3월3일까지 3층 행사장에서 타이틀리스트의 사계절 인기 상품들을 최대 60% 할인 판매한다.

김재범 잠실점장은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어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행사에서는 잠실점에 입점된 골프 전 브랜드가 참여하는 만큼, 연령이나 성별에 관계없이 골프를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쇼핑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ksh3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