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농협, 4600만원 장학금 지급
부안농협, 4600만원 장학금 지급
  • 부안/김선용기자
  • 승인 2009.07.1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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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합원 자녀·학업성적 우수학생 등 101명
부안농협(조합장 김원철)이 인재육성과 농협발전을 위해 조합원 자녀 및 관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했다.

16일 부안농협에 따르면 이날 농협2층 회의실에서 부안,동진 백산지역의 조합발전에 기여한 조합원 자녀(80명)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농촌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남다른 학생(21명)을 학교장이 추천해 총 4천6백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부안농협은 지난 1999년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2억3천여만원이 지급되어 왔으며, 장학금 수혜자는 750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김원철 조합장은“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에게 축하드린다.

조합원들을 위한 우리농협의 역할과 기능을 한시도 잊어 본 적이 없는 가운데 농협 경영의 결과로 얻어진 이익에 대해 반드시 직간접적으로 조합원님에게 환원해야한다는 굳은 신념을 가지고 이러한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