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건물 매매 건, 별도 계약 예정…추신수 영입 계약
신세계그룹은 계열사 이마트가 SK텔레콤과 와이번스 구단에 대한 인수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날 SK텔레콤이 보유한 와이번스 구단 지분 100%(보통주식 100만주)를 1000억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을 맺었다.
SK텔레콤 소유의 토지·건물 매매 건은 향후 별도의 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세계그룹은 또 같은 날 한국야구위원회(KBO) 회원 가입 신청도 완료했다.
한편,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추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 진행된 해외선수 특별지명에서 추신수를 지명하면서, 추신수가 국내 리그 복귀 시 지명 우선권을 확보했다.
ksh333@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