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23일 대구 수성동 대구은행 본점에서 VIP 고객 마케팅의 일환으로 실시하고 있는 'One-On 스포츠마케팅' 전담 프로골퍼 김찬미와 마케팅 협약식을 진행했다.

One-On 스포츠 마케팅은 프로골퍼가 VIP고객과 1대 1 밀착 레슨을 제공하는 것으로, 영업점장과 VIP고객, 프로골퍼 등이 한 팀을 이뤄 진행하는 실전 골프 라운딩이다. 매월 8팀을 구성해 필드 라운딩을 실시하며, 혹한·혹서기에는 실내 스크린 연습장에서 진행된다.

대구은행은 지난 2013년부터 One-On 스포츠 마케팅을 도입해 검증된 프로 골퍼들과 프로그램을 실시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역 출신으로 2016년 한국 대학 골프대회 여자프로부 우승, 2019년 일본 delightworks Women’s Play Championship 우승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는 김찬미 프로는 전년에 이어 올해도 계약을 실시해 원포인트 맞춤형 레슨을 맡을 예정이다.

김영운 대구은행 마케팅 본부장은 "프로골퍼 김찬미와 대구은행 간 협약을 통해 DGB만의 특화된 스포츠 마케팅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VIP 고객의 체감 만족도를 높이고 우수고객에 대한 양질의 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민영 기자

홍민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