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실시
인천농협, 소외이웃 위한 ‘사랑의 쌀’ 나눔 실시
  • 박주용 기자
  • 승인 2021.02.2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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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영 인천지역본부장(좌측 첫 번째), 곽성일 인천영업본부장(우측 첫 번째)이  인천광역시 박남춘시장 부인인 최혜경 여사(좌측 두 번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조진숙 국장(좌측 세 번째)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쌀 1004kg을 전달했다. (사진=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인천지역본부장(좌측 첫 번째), 곽성일 인천영업본부장(우측 첫 번째)이 인천광역시 박남춘시장 부인인 최혜경 여사(좌측 두 번째), 인천광역시 여성가족국 조진숙 국장(좌측 세 번째)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관내쌀 1004kg을 전달했다. (사진=인천농협지역본부)

인천농협지역본부가 23일 지역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본부에 따르면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강화섬 쌀 1004kg을 코로나19로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했다. 사랑의 쌀은 미혼모자시설인 ‘스텔라의 집’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 날 기부행사에는 인천광역시 박남춘 시장의 부인인 최혜경 여사도 참석해 그 뜻을 함께했다. 그는 “어려운 이웃에게 힘을 주는 인천농협의 선행에 늘 감사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다함께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 행사를 공동으로 추진한 농협중앙회 이강영 본부장과 농협은행 곽성일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관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에게 도움을 주는 동시에 쌀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인천농협은 지난해 취약계층 도시락지원(5만6000개), 홀몸노인 꾸러미전달(2400개), 겨울철 김장김치 전달 등 굵직한 나눔 활동을 실시한 바 있다. 올해도 벌써 보호관찰소에 떡국떡 전달, 무료급식소 쌀 기탁, 코로나19 의료진에게 의료·방한용품(1억원) 전달 등 한결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pjy609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