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태백시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운영이 중단됐던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운영 재개를 위해 10인 이상 사업장, 공공기관 등 프로그램에 참여할 대상을 오는 2월 26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은 금연을 하고 싶지만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사업장과 공공기관 등의 금연 결심자를 직접 찾아가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한 번 6개월에 걸쳐서 1:1 맞춤형 상담과 체내 일산화탄소, 니코틴 검사와 더불어 금연보조제, 행동강화 물품을 지원하고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5만원 상당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한 70% 이상 금연에 성공한 참여기관은 직장의 보건환경 조성을 위해 150만 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신청 접수 또는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태백보건소 관계자는 “태백 흡연율 감소를 위해 찾아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등 다양한 금연지원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담배 없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신아일보] 김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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