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쌀 천년의 솜씨’
‘부안쌀 천년의 솜씨’
  • 부안/김선용기자
  • 승인 2009.07.1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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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공동 브랜드 새옷 입힌다
부안쌀 공동 브랜드로 '부안쌀 천년의 솜씨'가 선정돼 새롭게 옷을 입고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전망이다.

16일 은 김호수 군수등 고품질쌀 브랜드 육성 협의회원 15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 3차 부안쌀 공동브랜드 용역 보고회를 개최하고 부안쌀 공동 브랜드를 '부안쌀 천년의 솜씨'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천년의 솜씨' 부안쌀 공동브랜드 개발은 지난 08년 2월 부안 관내 5개 RPC (농협3, 민간 2)가 MOU 계약을 체결, 08년 12월 영농조합법인 부안쌀 공동사업 법인을 구성하고, 군수를 위원장으로 15인 고품질쌀 브랜드육성 협의회를 구성한 바 있었다.

특히 명품 부안쌀 공동브랜드 개발은 지난 2월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자, 농민신문사와 용역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개발에 착수해 브랜드 네임 개발에 따른 공모를 전 국민을 상대로 실시한 결과 349명 727건이 응모 하였으나 대작이 없었다.

하지만 농민신문사가 부안쌀 공동브랜드 네임개발에 직접 참여해 5차에 걸처 170네임을 발상, 그중 1차 협의회에서 5개 안을 선정하고, 5개 네임중 '천년의 솜씨'를 부안쌀 공동 브랜드로 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확정된 부안쌀 공동브랜드 '부안쌀 천년의 솜씨'는 초기 농경문화 형성지로 서의 농업분야 유구한 역사가 살아있는 부안, 그 땅위에서 천년에 솜씨로 키운 쌀,로 표현하고 있다.

군은 부안쌀 천년의 솜씨 공동브랜드 10월 10일 첫 출시를 앞두고 원료곡 생산단지 1,000ha에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호품벼를 재배하고 있으며, 원료곡 생산 및 브랜드개발에 7억5천만원, 브랜드 홍보비에 5억원 등 총 12억5천만원의 예산을 투자 부안쌀의 명품화와 고급화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