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채꽃 버스투어 등 프로그램 풍성
휘닉스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휘닉스 제주 섭지코지는 유채꽃밭과 푸른 바다 등 제주 자연을 만끽하는 다양한 봄 시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3일 휘닉스 제주에 따르면, 유채꽃 버스투어와 F&B(식음시설) 등 풍성한 봄 시즌 프로그램이 마련돼 여행객들의 관심을 끌 전망이다.
유채꽃 버스투어는 제주 섭지코지 유채꽃밭부터 동물농장을 지나 바람의 언덕의 시원한 풍광까지 이어지는 코스로 이뤄졌다. 40분간 제주의 봄을 만끽한 후, 전문 액티비티 가이드와 함께 ‘휘닉스 가족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또, 리조트 내 카페 모들에선 전동 카트와 전동 바이크 등 유원지 레포츠 대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안도 타다오가 설계한 글라스하우스 앞 민트 가든에는 6미터(m) 높이의 거대한 라운드 형태의 대형 그네 ‘그랜드 스윙’이 여행객을 맞이한다.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이후,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중심으로 제주여행 포토존으로 큰 인기다.
한식당 해랑에서는 봄을 주제로 한 유채꽃반상과 봄나물쌈밥을 선보인다. 유채꽃반상은 제주 유채가 산뜻하게 곁들여진 제주 향토음식으로 구성됐으며, 봄나물쌈밥은 8가지 제철 나물을 활용한 메뉴다.
휘닉스 제주는 유채꽃을 주제로 한 객실도 내놓았다. 페이퍼 아티스트 이지희 작가와 협업해 탄생한 플라워룸에는 화병 가득 담긴 유채꽃과 홍매화가 객실 곳곳에 비치돼, 경쾌함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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