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업 누보(대표 김창균, 이경원)는 농촌진흥청이 연구·개발한 누에 가공식품 ‘홍잠’ 섭취를 더욱 쉽도록 개선한 ‘누보 홍잠’을 구입하면, 3만3000원 상당의 ‘지근억비피더스 패밀리 바이옴 유산균’ 제품을 추가 증정하는 이벤트를 2월28일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홍잠은 누에를 증기로 찐 후 동결건조 상태에서 분쇄한 것으로, 최근 섭취 시 간 건강과 치매, 파킨슨병에 효능을 보였다는 동물 실험결과로 최근 주목받았다. 누보는 농진청에 정식으로 기술 이전을 받아 제품을 생산 중이다.

이런 가운데, 누보의 이번 이벤트는 홍잠을 구입하면 유산균 제품을 증정하는 것이 골자다. 사은품으로 증정되는 지근억비피더스 패밀리 바이옴 유산균은 국내 프로바이오틱스 전문기업 ‘비피도’에서 제조한 유산균 제품이다. 비피더스균 83%, 유산균 17%로 구성됐으며, 장내 세균의 주 서식지인 대장 환경을 세심하게 고려해 개발된 제품이다.

누보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꾸준히 섭취해야 하는 홍잠 특성상, 재구매율이 높아 준비한 이벤트”라며 “누보 홍잠을 선택한 소비자들에게 지속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누보 홍잠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구입 가능하다. 제품 가격은 90그램(g) 한 세트 30스틱에 12만원이다.

한편, 누보는 홍잠을 정량대로 어디서나 먹을 수 있도록 스틱형으로 상품화해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출시 약 2개월 만에 초기 발주물량을 전부 판매하는 등 소비자 반응도 좋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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