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 한정 판매
‘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 한정 판매
  • 김병식 기자
  • 승인 2021.02.22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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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사진=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

경북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은 오는 3월3일 33데이를 앞두고 문경약돌돼지 삼겹살과 문경 생미나리로 구성된 ‘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을 밴드를 통해 23일부터 한정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

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은 약돌돼지 삼겹살 1kg과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문경 생미나리 1kg을 배송비 포함 3만3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구성이다.

200세트 한정 판매로, 기간은 28일까지며, 3월2일부터 순차 배송한다.

또 삼겹살과 미나리 단품 구매도 가능하며, 문경약돌돼지 삼겹살 1kg 2만5900원, 문경약돌돼지 냉동삼겹살 500g 9900원, 문경 생미나리 1kg 1만 등의 가격으로 판매한다.

특히 이번 33데이 행사는 3이 겹치는 3월3일을 달리 이르는 말이다.

축협이 양돈 농가의 소득 증진을 위해 삼겹살을 먹는 날로 정한 바 있다.

매해 33데이가 돌아오면 돼지고기 소비가 약 3배 가량 증가하며, 연중 최고 매출을 기록하는 날이기도 하다.

이에 사업단 역시 33데이를 맞아 삼겹살 소비가 활발히 이뤄질 것을 예상하고 콤보팩을 출시했다.

봄철 기력회복에 으뜸인 문경약돌돼지 삼겹살과 면역력을 키우고 피를 맑게 해 주는 문경 미나리를 한 데 모은 구성이다.

삼겹살과 미나리는 함께 구워 먹으면 영양과 맛이 더해져 궁합이 좋은 식재료로 알려져 있다.

한편 사업단은 올해 비대면 판매 촉진에 주력하고자 ‘문경장터 약돌며느리’ 밴드를 적극 활용해 온라인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

‘문경약돌돼지 33데이 콤보팩’역시 밴드를 통해 판매하며, 온라인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용문 문경약돌축산물융복합명품화사업단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축산농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33데이 콤보팩 출시가 비대면 매출 증진의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소비자 여러분도 중금속 배출에 좋은 문경약돌돼지와 해독작용을 하는 미나리와 함께 올 봄 건강하게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