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오는 26일까지 2021년 신규 협력업체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모집 공종은 건축과 토목, 기전, 하자보수 등 외주 부문 55개와 자재 부문 19개 등 총 74개 공종이다.

신청자격은 △해당 면허 보유기간 5년 이상 △신용등급 B등급 이상 △현금흐름등급 C+등급 이상 △시공능력평가액 공종별 기준금액 이상 등이다. 신용평가사는 이크레더블(필수)과 나이스디앤비, 나이스평가정보 중 한 곳의 신용등급을 보유해야 한다.

평가 방법은 매출액과 시공능력평가액, 신용등급 등에 따라 점수제를 적용하며 신기술·신공법과 특허가 있는 경우와 도시형생활주택과 소규모건축물 공사실적이 있는 업체는 우대한다.

신청방법은 반도건설 홈페이지 내 '전자조달시스템'에 회원가입 후 신용평가사 자료를 전송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며 내달 1일부터 26일까지 심사를 거쳐 4월 초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올해 전국 5082가구 규모 주택과 오피스텔, 지식산업센터 등을 공급할 계획"이라며 "상생 및 동반성장 정책에 동참해 함께 성장해 나갈 실력있는 업체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종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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