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새마을,피서지 문고 개소
경주시새마을,피서지 문고 개소
  • 경주/천명복기자
  • 승인 2009.07.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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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성해수욕장서 내달 9일까지 운영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불결해지기 쉬운 피서지의 자연환경과 생활주변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내 고장 환경을 가꾸어 쾌적하고 살기 좋은 고장을 만들고자 경주시 새마을회(회장 김병태)가 16일 오전 11시 30분 피서객들이 많이 붐비는 양남면 소재 관성해수욕장에서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문고를 개소했다.

피서지 문고를 통하여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분위기 및 독서의 생활화로 범시민 책읽기 풍토조성과 건전한 휴가 문화의 정착에 기여하여 성숙한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피서문화를 고취하고자 열린 이날 개소식에는 새마을회 시 회장단, 이사회, 읍면동협의회장, 부녀회장, 문고회장, 경주시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열린 행사는 국민의례,시 회장 인사,격려사,테이프 컷팅,정화활동,폐회 순으로 진행됐다.

다음달 9일까지 25일간 운영하는 새마을 환경안내소 및 피서지 문고는 관성해수욕장 내 컨테이너에 도서 약 1천여 권을 진열하고 피서객들에게 도서대출 활동과 환경보전 홍보활동, 과소비억제, 건전한 행락질서 계도활동 등 부대사업도 병행해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