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 건강 경북'실현,보건소가 앞장
'녹색 건강 경북'실현,보건소가 앞장
  • 경북도/마성락기자
  • 승인 2009.07.1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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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예방대책 등 위한 보건소 관계관 회의

 

경북도(김관용 지사)는 지난 15일 안동시청 회의실에서'신종인플루엔자A'긴급 방역대책과 2009년 하반기 보건사업시책 추진을 위한 시군 보건소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반기 보건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하반기에는  보건기관 인력의 전문성과 친절도.청렴성을 더욱 높이고 보건의료 서비스 환경개선을 통해 도민에게 최상의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정부의 녹색성장 정책을 보건산업에 반영함으로써「녹색 건강 경북」만들기에 보건소가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또한「신종인플루엔자 A」환자 발생에 따른 긴급 방역대책으로 대량 환자발생에 대비 격리병원을 최대한 확보, 썸머스쿨 수강생, 유학생 입국에 따른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각종 국제행사 등 지역별 대규모 행사 개최에 대비한 일일감시, 입국자 추적관리,  관련한 방역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경북도는 농촌 오지 지역의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도내 북부 4개 군지역에(청송군, 영양군, 예천군,봉화군) 원격 영상진료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하여 만성질환으로 고통을 받는 주민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등 보건의료서비스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기로 하였다.

또 저 출산 극복을 위해 오는 22일 경산시 시민회관에서 개최하는「아이낳기 좋은세상 경북운동본부」출범식 계기로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과 출산.양육.가족문화에 대한 도민인식 개선 캠페인을 범도민 운동으로 확산해 나가기로 하였다.

경북도 관계자는"여름철을 맞아 도민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보건소의 역할을  강조, 최근 확산 추세에 있는「신종인플루엔자 A」방역에  지금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므로 전 보건소가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하반기에도 지역 보건기관의 시설.장비 현대화, 방문보건서비스 확대, 무료간병센터 운영, 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자 치료비지원 확대 등 어려운 여건에 있는 도민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