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시 남구청은 주말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20일과 21일에 걸쳐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20일과 21일 남구청은 27개 반 93명의 점검반을 편성, 일반·휴게음식점, 노래연습장, 콜라텍 등 중점관리대상시설과 PC방, 오락실, 공연장, 목욕탕 등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현장지도 활동을 펼쳤다.
또한 영일대호수공원, 송도 송림숲,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등 주말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찾은 유원지 및 관광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실시했다.
최규진 남구청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와 따뜻해진 날씨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를 시민들께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포항/배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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