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화랑설화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 23일 운영 재개
영천 화랑설화마을·보현산천문과학관, 23일 운영 재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2.21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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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 중지했던 화랑설화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오는 23일부터 재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화랑설화마을과 보현산천문과학관은 지난해 12월 코로나19 확산으로 운영을 중지한 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하향 조정으로 82일 만에 문을 열게 됐다.

운영 중지 중 화랑설화마을에서는 카페 입점 계약을 체결해 그린스테이션 2층에 3월 중 오픈하고, 신화랑 주제관 내 수유실을 조성했다.

외부에는 대·소 공연장 정비와 파고라 추가 설치로 휴게공간 확충,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및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보현산천문과학관도 천체투영관 영상물 추가와 노후된 보조망원경 교체, 안심콜 출입관리 시스템 도입 등으로 관람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최기문 시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화랑설화와 별에 대한 색다른 즐거움과 편안한 휴식을 주는 곳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관람객들의 안전한 이용을 위해 마스크 착용, 관람객 거리두기 등 방역 규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