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교육지원청은 지역 내 학원‧교습소‧개인과외교습자를 대상으로 건전한 사교육 문화 및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월 말부터 2021년도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중점 지도‧점검사항은 △의무 안내사항 게시 여부 △교습비 등 변경사항 등록 여부 △교습시간 준수 여부 △어린이통학차량 신고 및 안전교육 이수 여부 △소방시설 현황 등이며 지도‧점검을 통해 최근 개정된 학원 관련 법령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영천교육지원청은 학원 등의 허위‧과대 광고 유무 및 학원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운영자의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조치 유무 등 운영상 놓치기 쉬운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점검시 적극적으로 안내할 방침이다.

양재영 교육장은 “학원 관련 법령 개정사항의 지속적인 안내와 운영에 관한 전반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운영을 예방하고 학부모들이 안심하는 건전한 사교육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장병욱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