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군번영회,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홍천군번영회, 제46차 정기총회 개최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02.2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규설 회장 3000만원 발전기금 기탁, 여성회원 첫 가입 3월5일취임식 개최
(사진제공=홍천군변영회)
(사진제공=홍천군변영회)

강원도 홍천군번영회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홍천군청대회의실에서 ‘2021년도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0년도 결산과 감사보고 및 2021년도 사업계획(안)에 대해 승인하고 회의 체계적 운영과 활성화를 위한 회원 회비인상 및 정관개정위원회를 발족하기로 의결했다.

지난 1월 운영위원회를 통해 홍천군번영회 역대 최초로 홍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인 김화자 여성회원을 추천 승인하는 등 신입회원 9명이 첫 인사회를 가졌으며, 2월 신입회원으로 여성회원 6명이 승인되어 홍천군번영회가 새로운 변화를 시작했다.

지난 1월 제20대 회장에 취임한 이규설 회장은 정기총회에서 홍천군번영회 발전기금 3000만원을 기탁하고는 등 코로나19의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1.5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오는 3월 5일 제19·2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해 회원들과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이규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 전반이 어렵고 용문~홍천간 철도유치, 항공대, 송전탑, 양수발전소 등 지역현안도 산적한 만큼 지역주민의 의견을 잘 수렴하여 홍천에 보탬이 되고 주민들에게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유치에 최대한 노력하고 정체된 번영회가 아닌 생동감 있고 발로 뛰며 일하는 군번영회로의 탈바꿈을 전개할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한 가운데 ‘용문~홍천철도 유치를 위한 전 국민 릴레이 응원챌린지’ 확산 홍보로 양평과 홍천군민의 염원이 성취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