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가 직접 나섰다…'빛의 계승자' 유저 소통강화
개발자가 직접 나섰다…'빛의 계승자' 유저 소통강화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2.19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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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빛의 계승자' 두 번째 소통방송 실시
손경현 펀플로 대표가 지난 5일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 방송에 출연해 유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게임빌)
손경현 펀플로 대표가 지난 5일 진행된 '무엇이든 물어보살' 첫 방송에 출연해 유저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게임빌)

게임빌이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빛의 계승자(HEIR OF LIGHT)’가 유저 의견을 적극 반영하는 운영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9일 게임빌에 따르면 빛의 계승자는 오는 26일 유튜브 공식채널에서 ‘무엇이든 말해보살’ 프로젝트의 두 번째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이 프로젝트는 빛의 계승자 론칭 3주년을 맞아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빛의 계승자 공식 카페 내 게시판을 통해 유저 의견을 접수하고 개발사인 펀플로 관계자가 유튜브 채널에 직접 출연해 라이브로 피드백 하는 방식이다.

빛의 계승자 운영진은 개발자 의도와 다른 의견을 전달받더라도 적극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이달 5일 진행된 첫 방송에선 펀플로 대표이자 개발자인 ‘레오’(손경현 대표)가 출연해 유저들과 직접 소통하기도 했다. 그는 이날 방송에서 앞으로의 개발방향을 전달하고 유저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편 ‘빛의 계승자’는 ‘다크 판타지’ 콘셉트의 수집형 RPG다. 고풍스러운 비주얼과 독특한 세계관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 크게 주목받진 못했지만 적극적인 유저 소통을 진행하면서 1년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게임빌과 펀플로는 소통확대와 유저 친화적 업데이트를 통해 또 다시 역주행을 노리고 있다.

[신아일보] 장민제 기자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