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창업교육협의회, 대학기술창업네트워크 구축 MOU
기보-창업교육협의회, 대학기술창업네트워크 구축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2.19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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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인력 양성 일환…참여대학 19곳에 강의 지원

기술보증기금(이하 기보)이 19일 한국창업교육협의회(이하 협의회)와 대전시에서 기술창업 인재 양성을 위한 기술창업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기보와 협의회는 대학의 기술창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대학 기술창업네트워크 행사를 공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또 기보는 참여대학이 학점제로 개설한 기술창업강좌에 내달부터 사내 박사급 실무전문가를 투입하고 강의·멘토링 등을 지원해, 대학 창업교육 내실화 및 기술창업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참여대학은 총 19개로, 강릉원주대·계명대·군산대·대전대·동국대·동아대·목포대·순천향대·영남대·원광대·인제대·제주대·조선대·중앙대·카톨릭관동대·한국교통대·한국산업기술대·한밭대·호남대 등이다.

김영춘 기보 이사는 "참여기관들의 기술창업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통한 대학 내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박사급 전문인력의 재능기부 등 인적자원을 활용해 청년창업가 육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보와 협의회는 지난 11월부터 교육콘텐츠 개발과 교안 작성 등 대학 기술창업교육과 관련한 교육계획을 공동 연구해왔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