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진주시, 코로나 19 확산방지와 조치사항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2.1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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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확진자 2명 발생.누적 확진자 396명 중 완치자 388명, 자가격리자 165명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마스크 일상에 백신과 같은 효과 발휘
정준석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정준석부시장 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정준석 부시장은 17일 오후 3시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 오늘 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한 진주 395, 396번 확진자는 기 확진자인 진주 394번(2.16.확진,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의 가족이다." 고 밝혔다.

먼저 "추가 확진자 2명의 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395, 396번 확진자는 지난 16일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17일 오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아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되었다."면서 "진주 395번은 최초 증상발현일로부터 이틀 전인 2월 7일 이후 직장, 병원 등 12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23명은 전원 검사 진행 중이다." 전했다.

이어 "진주 396번은 병원, 식당 등 7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파악한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59명 중 25명은 검사 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다음은 "기 확진자(진주 394번) 관련 추가사항으로 진주 394번 확진자( 2.16.확진, 기침, 근육통 등의 증상으로 검사)와 관련해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는 18명으로 이 중 2명은 양성(진주 395, 396번), 5명은 음성, 6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4명은 타 지역 이관 조치했으며, 1명은 신원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진주 394번은 지난 12일 본인 집에서 오전 5명, 오후 6명 각각 가족 모임을 가졌던 것으로 파악된다."며" 이에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에 대한 방역수칙 위반으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타 지역 확진자의 시 이동관련 사항으로 대전 1151번 확진자는 경북 봉화 72번 확진자의 가족으로 2월 15일 대전 유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어제(16일) 양성판정을 받았다."면서" 대전 1151번 확진자는 2월 15일 자차로 시 관내 식당 등 3곳을 방문했으며, 현재까지 접촉자 및 동선노출자 9명을 파악해 5명은 검사 진행 중이고 4명은 타 지역으로 이관 조치했다."고 전했다.

다음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추진상황으로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396명 중 완치자는 388명이며 자가격리자는 165명이다."며" 그동안 시는 누적 검사인원 총 74,313명에 대해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이 중에 73,463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459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해외입국자들의 안전 관리 대책으로 추진한 배려 검사에는 2,232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작년 5월 등교수업 개시 이후 학교 교직원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는 4,794명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고위험시설 및 감염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검사(종사자 및 이용자, 방문요양보호사 포함)를 실시해 누적 검사인원 36,407명 중 6명은 양성, 35,133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1,268명은 검사진행 중이다."고 밝혔다.

정준석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시민 여러분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시 연암도서관을 부분 개관 운영한다."면서" 시 연암도서관은 당초 비대면 도서대출만 가능했으나 이번 부분 개관 조치로 도서 열람 및 대면 대출서비스, 개방형 열람실 이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개방형 열람실은 거리두기 준수하에 전체 좌석 수의 1/3에 한해 제공되며, 지하 1층의 열람실과 노트북실은 이용이 금지된다." 며 " 서부도서관의 경우 리모델링으로 휴관 중이나 비대면으로 도서 대출과 반납이 가능한 스마트도서관이 주차장 내에 설치·운영 중이므로 많은 이용 바란다."고 전했다.

정준석 부시장은 "시민 여러분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는 우리의 일상과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줍니다. 최근 방문요양보호사의 확진에도 불구하고 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은 어르신들이 음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있었다. " 며 " 이들은 대면 접촉 시 마스크 착용을 철저히 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이는 "마스크가 일상에서 백신과 같은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해줍니다.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방역수칙 준수와 함께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기침, 발열, 인후통 등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거나 감염이 의심될 경우 타인과 접촉하지 마시고, 반드시 가까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무료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요청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