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국민임대 3만3천가구 공급
하반기 국민임대 3만3천가구 공급
  • 전민준기자
  • 승인 2009.07.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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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만1000여가구, 지방 2만2000여가구 등
대한주택공사가 국민임대주택 3만3000여가구를 하반기에 공급한다.

수도권 11개지구 1만1000여가구, 지방 23개지구 2만2000여가구 등 전국 34개지구에서 총 3만3000여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을 하반기내에 공급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수도권에서는 광명역세권 2108가구(7월), 남양주진접 1479가구(8월), 인천소래 2026가구(9월), 파주운정 1467가구(11월) 등이 공급된다.

지방은 양산평산 1385가구(7월), 광주수완 1942가구(7월), 청주성화 1606가구(8월), 대전서남부 3315가구(8월), 부산정관 1301가구(9월), 광주첨단 1908가구(9월), 익산배산 1414가구(10월)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가구당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무주택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 기준은 3인 이하 가구 272만6290원, 4인 가구 299만3640원, 5인 가구 306만9140원, 6인 이상 가구는 363만1670원이다.

전용면적 50㎡ 미만인 국민임대주택은 해당 임대주택이 건설되는 시·군·자치구의 거주자로 청약저축에 가입하지 않아도 신청할 수 있다.

50㎡ 이상 60㎡이하인 국민임대에서는 청약저축 가입자에게 우선순위가 주어진다.

단독세대주는 전용 40㎡ 이하의 주택만 신청할 수 있다.

서울, 수원, 광주, 대구, 대전 등지에 국민임대주택 홍보관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