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성부대, 22~26일 철원·포천서 동계전술훈련 전개
청성부대, 22~26일 철원·포천서 동계전술훈련 전개
  • 최문한 기자
  • 승인 2021.02.17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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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전선을 수호하는 육군 제6사단(청성부대)은 동계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22일부터 26일까지 4박5일 동안 강원 철원지역과 경기 포천 일대에서 전술훈련을 실시한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전술훈련은 전차와 차량, 병력 등이 철원·포천 일대 국도 및 지방도로에서 대규모로 이동하며 일부 구간에서는 교통통제소가 운용된다.

훈련은 특히 코로나19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동시에 주민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청성부대 관계자는 “훈련기간 병력과 장비·차량 이동에 따른 부분적인 교통혼잡과 소음 등으로 주민들에게 불편을 끼칠 수 있다”면서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군 대민피해 대책반으로 연락하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